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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관련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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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6-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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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1 지방선거 경선에서 배제됐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영향력으로 다시 경선 기회를 얻었다는 의혹을 받아 온 김진태 강원지사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은 지난달 말 강원 춘천지역을 찾아 김 지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인 2019년 자신이 개최한 한 공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이유로 2022년 4월 14일 공천 컷오프됐다가 대국민 사과를 조건으로 경선 기회를 받았다.
그는 경선에서 승리한 후 강원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김 지사가 경선 기회를 받은 배후에 명씨와 김 여사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김 지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일부 언론에 “(검찰 조사에서) 할 얘기 다 하고 왔다. 못할 얘기가 뭐 있겠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컷오프(공천배제)됐던 김진태 강원지사를 구제하는 과정에 자신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통화 녹음을 추가 공개했다.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2022년 4월 통화 녹음에서 명씨는 지인에게 “내가 의사도 아니고 (김 지사가) 살려달라고 하는데 이제 안 할래. 너무 힘들어”라며 “(공천관리위원회) 11명 중 3명은 ‘김진태 컷오프 하면 안 된다’, 8명은 ‘컷오프시켜라’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강혜경 씨와의 통화에선 “김진태는 그거 내가 살린 거야”라며 “김진태 아는 분이 내 얘기를 하니까 (김 지사가) 벌떡 일어나 ‘그분이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손을 잡고 막 흔들더래”라고 말했다.
명씨는 “김진태 나보고 ‘주무시면 안 돼요’ 막 이래가 막 사모님 그래가 밤 12시 반에 내가 해결했잖아”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를 통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뜻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김 지사 측은 “단식농성을 해가며 컷오프에 대한 부당함을 알렸고, 사과 성명까지 발표해 경선 기회를 얻어 도민의 선택을 받아 후보가 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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